사진=부산현대미술관

부산시 현대미술관이 오는 4일부터 9월 22일까지 약 4개월간 미술관 전시실 1 및 야외에서 생태 환경전 '지속 가능한 미술관: 미술과 환경'을 개최한다.

이번 생태 환경전은 인간이 생태 환경의 변화에 명백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의 해결에는 인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요구된다는 인류세(人類世)적 세계관 속에서 출발하는 전시전이다.

앞서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문제와. 예술 분야에서도 관련 전시들이 열리고 있지만 예술계 내부의 문제를 성찰하는 시도는 부족했다는 인식이 존재했다.

이를 위해 작품의 제작, 포장, 운송, 설치, 철거 등 전시 전반에 이르는 모든 활동은 친환경 실천 방안에 따라 진행되었다고 부산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관람 신청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방지를 위한 사전 예약제로, 방문일 하루 전까지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 견학/체험에서 하면 되며, 관람시 별도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관람 시간은 개최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청년IN 김태우 기자 news@cityeconomy.pw 김태우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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