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청년창업 전담 부서 '청년정책과' 설치

김세현 기자 승인 2021.09.06 14:32 의견 0
중소벤처기업부. 사진=중기부


[청년in / 김세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청년창업정책 전담 부서인 '청년정책과'를 설치한다.

6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달 7일부터 창업진흥정책관 내에 청년정책과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청년정책과에는 과장을 포함한 직원들을 20~30대 청년 위주로 배치해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창업정책이 기획되고 실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 5월 발표된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의 핵심과제를 이행하는데 뒷받침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과제에는 '창업중심대학' 연내 대학 5곳 내외 신규 지정, '스타트업·벤처 청년인재 이어드림 프로젝트', 'SOS 개발자 프로젝트'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앞으로 창업을 통해 성장해 가는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발표된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청년 창업기업은 25만 8,0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하는 등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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