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은 견제했다’ 아이폰13 사전예약 9분만에 완판

최지혜 기자 승인 2021.10.01 19:44 의견 0
아이폰13 사전예약을 위해 살펴보고 있는 소비자들의 모습. 사진=청년IN DB


[청년IN / 최지혜 기자] 애플의 신형 ‘아이폰 13’의 사전예약이 9분만에 완판 기록을 세우면서, 비난 속에도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1일 SK텔레콤에 따르면 공식 온라인샵 T다이렉트샵의 1차 사전예약분은 9분 만에 소진되며 완판됐다고 밝혔다.

이는 아이폰12의 1차 사전예약분이 완판되는데 3시간 반이라는 시간이 소요된 것과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아이폰13은 적은 공시지원금과 ‘아이폰 12’에 비해 큰 혁신이 없다는 비난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T다이렉트샵에 이어 팡에서도 아이폰 13 '스타라이트, 핑크, 레드' 등 일부 색상이 일시품절 되는 등 완판 소식이 알려지면서 "아이폰 흥행 열풍이 다시 불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한양대학교에 재학중이라 밝힌 한 학생은 "아이폰은 역시 아이폰였다"며 "혁신이 없다고 비난했지만, 아이폰 고정 수요층은 탄탄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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