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 명예 시장 공개 모집

박정민 기자 승인 2022.02.15 22:53 의견 0

[청년IN / 박정민 기자] 서울시가 청년 명예시장을 오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서울시 명예시장은 시민의 생생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16년 10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제도로, 청년 외에도 17개 분야에서 총 34명이 명예시장으로 위촉돼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 과정에 참여해 왔다.

추천 기간은 14일부터 23일까지로 추천 대상자 자격은 관련 분야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정책 제안과 현장 의견 수렴이 가능한 사람으로 1인당 1명만 추천이 가능하다.

이후 시민과 관련 부서 추천을 거친 후보자를 대상으로 선발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임기는 1년이다.

선정 이후에는 해당 부서와 협력을 통해 시정 관련 각종 회의나 행사 등에 참여해 현장 곳곳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시정 관련 제안, 자문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최원석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담아낼 수 있는 실질적 소통 창구가 되도록 다양한 경험과 지식, 전문성을 가진 분들의 많은 지원과 추천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명예시장 운영을 통해 시민과의 정책소통을 확대하고 정책의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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