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이슈] 노바백스 생산 중인 SK바사, 올해도 코로나19 백신에 ‘올인’

최지혜 기자 승인 2022.02.21 21:45 의견 0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공장 안동 L하우스 전경.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청년IN / 최지혜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올해도 코로나19 백신에 생산 역량을 집중한다.

21일 약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도 작년과 같이 코로나19 백신 생산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SK바사는 국내 독감 백신 시장 점유율이 30%에 육박하지만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해 부터 자체적인 일시 중단한 바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올해도 자체 코로나19 백신 `GBP510`과 노바백스 위탁개발생산, 그리고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GBP410 등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생산시설에 배정된 물량을 확보해 증설이 아니고서는 추가적으로 생산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5년 연간 10조 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도 내년 글로벌 임상3상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매출액 9,290억 원에 영업이익 4,742억 원 등을 기록해 2020년보다 매출액은 311.8%, 영업이익은 1,158% 증가하는 최대 실적을 세운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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