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두번째 청년 일자리 카페 개소

김정 기자 승인 2022.02.22 23:15 의견 0
오산시가 22일 두번째 청년일자리 카페를 개점했다.


[청년IN / 김정 기자] 경기 오산시가 두번째 청년일자리카페를 개점했다.

시는 22일 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 운암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앞서 오산시는 지난 2019년 유잡스 오산역점을 개관한 바 있다.

시 측은 이번 개점과 관련해 "청년을 위한 소통 및 교류의 장으로 취·창업 역량 강화와 구직 연계 활동이 가능한 청년 복합 공간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을 열게된 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 운암점은 유잡스 운암점은 614.84㎡ 규모로 만19 ~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 ~ 오후 10시, 주말 오전 10 ~ 오후 6시, 법정공휴일은 휴관이다.

공간은 청년을 위한 심층 상담 및 구인·구직 알선을 진행하는 일자리상담창구, 취·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세미나실, 원데이 클래스, 공개강의 등을 진행하는 라운지, AI/VR 가상면접 및 개인인터넷 방송 제작 및 편집이 가능한 AI 스튜디오, 인문·교양·전문 서적이 비치된 모두의 서재 △개인학습 및 힐링 공간으로의 포레스트존 등으로 구성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최근 청년의 어려움이 심화됨에 따라 청년정책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지역내 대학과 시, 기업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곽상욱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도의원 및 청년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공로자 감사패 수여, 인사·축하말씀, 현판제막식, 시설 라운딩, 소원트리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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