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선 최종 투표율 80% 못 넘겼다...'최종투표율 77.1%'

박정민 기자 승인 2022.03.09 22:56 의견 0

[청년IN / 박정민 기자] 20대 대선 최종 투표율이 80%를 넘기지 못했다.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선에서 전국 유권자 4419만7692명 중 3405만9714명이 투표를 마쳐 투표율이 77.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4, 5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재외국민·선상·거소투표(1665만6930명)를 합산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광주(81.5%)가 가장 높았으며 전남 81.1%, 전북 80.6%, 세종 80.3%, 대구 78.7%로 그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72.6%인 제주다.

최대 승부처인 서울은 77.9%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으나 경기는 76.7%로 평균치보다 낮았다. 인천은 74.8%로 조사됐다.

영남권에선 경북(78.0%)이 대구에 이어 가장 높았고 부산(75.3%)이 가장 낮았다. 울산은 78.1%, 경남은 76.4%였다.

한편 선관위는 이날 오후 8시 10분쯤 개표를 시작했으며, 당선 윤곽은 10일 새벽에야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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