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자인진흥원, CJ그룹과 디자인융합 창업기업 육성

최지혜 기자 승인 2022.03.19 11:49 의견 0
부산디자인진흥원


[청년IN / 최지혜 기자] 부산디자인진흥원이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디자인이 융합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쳐기업부에서 주도하는 대표적인 창업 지원 사업으로 부산지역은 부산디자인진흥원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진흥원 측은 올해 30개사를 선발하고, 선발된 창업기업은 최대 3억원, 평균 1억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중 10개사는 CJ그룹과 함께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으로 선발된다.

아울러 진흥원은 창업기업의 디자인 수준을 높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상품으로 안정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부산디자인진흥원 강필현 원장은 "CJ그룹의 역량과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업기업이 2030월드엑스포를 앞둔 부산이 세계적인 디자인 도시로 성장하는 주요 파트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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