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탁키퍼, 독거노인 및 노숙인 위해 ‘안나의 집’에 쇠고기 기부

안재현 스탁키퍼 대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 만들고파”

최지혜 기자 승인 2022.03.25 20:39 의견 0
김하종 안나의집 신부가 스탁키퍼 행복박스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스탁키퍼


[청년IN / 최지혜 기자] 주식회사 스탁키퍼가 노숙인과 독거노인을 위해 성남시에서 무료 배식을 실시하고 있는 ‘안나의 집(대표 김하종 신부)’에 쇠고기 860kg을 전달하였다고 25일 밝혔다.

스탁키퍼는 지난 2020년 10월 안재현 대표가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한우자산플랫폼 ‘뱅카우’와 고급육 브랜드 ‘고메 프리미엄’ 및 ‘107 스테이크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는

스탁키퍼 안재현 대표는 이번 기부와 관련해 “그동안 스탁키퍼가 빠른 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상생을 기반으로 산업문화를 구축하고자 하는 기업철학이 있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면서도 더욱 튼튼한 생태계가 구축되길 희망하며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안나의집 김하종 신부도 “따뜻한 손길을 함께 나눌 수 있게되어 기쁘다. 팬데믹과 추위 속에서도, 사회복지시설 안나의 집에는 매일 700여 명의 노숙인과 독거노인이 방문하고 있다. 우리 사회의 지속적인 사랑과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면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스탁키퍼는 지난해 12월 KT인베스트먼트와 나이스투자파트너스, 인라이트벤처스, CNT테크 등으로부터 22억5000만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또한 올해 2월에는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청소년과 취업생 100명에게 스테이크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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