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 요식업 창업 지원 ‘청년쿡 비즈니스센터’ 오는 5월 개관

박정민 기자 승인 2022.03.26 15:23 의견 0
서울시청


[청년IN / 박정민 기자] 서울시가 청년들의 요식업 창업을 지원하는 '청년쿡 비즈니스센터'를 오는 5월 개관한다.

청년쿡 비즈니스센터는 연면적 259㎡ 규모로, '건대 맛의 거리'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센터 내부에는 요리 실습을 위한 오픈키친, 맛 테스팅 및 커뮤니티 공간, 푸드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와 창업 보육 공간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창업을 위한 실전 레시피 개발, 배달 플랫폼 활용법 같은 맞춤 교육, 창업 희망 아이템과 유사한 업종에서의 실전 체험 기회 등 창업에 필요한 교육과 실습을 4개월간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년 취업난과 온라인‧비대면 음식 서비스 수요 급증으로 많은 청년이 요식업 창업에 도전하고 있지만, 타 업종에 비해 폐업률이 높은 실정"이라며 "특화된 창업지원 공간을 통해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청년 창업자를 육성한다는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는 1기 교육 과정을 진행하면서 신효섭 셰프의 요리수업, 공유주방 영영키친의 조영훈 대표 등의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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