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614억 횡령 사건 발생 논란

최지혜 기자 승인 2022.04.28 22:56 의견 0
우리은행.


[청년IN / 최지혜 기자] 우리은행이 614억원(잠정)의 횡령 사건이 발생했으며, 손실예상금액은 현재 미정이라고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우리은행 측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012년, 2015년, 2018년 세 차례에 걸쳐 횡령을 시도하였으며, 예치금 반환 준비 과정에서 해당 건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 측은 27일 횡령 사실에 대해 인지하고 횡령 혐의로 해당 직원을 경찰에 고발 조치하였으며, 해당 직원은 27일 저녁 자수해 긴급 체포되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수사기관의 수사를 의뢰한 상태이며 자체적인 조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으로 수사기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며 "계좌에서 돈이 인출되는 정황과 이후 계좌 관리 상황 등 세부적인 내용은 조사가 진행되는 대로 알려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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