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44억 규모 펀드 조성...'대학 창업 기업 투자 예정'

김세현 기자 승인 2021.09.28 12:01 의견 0
사진 = 연세대학교

[청년in / 김세현 기자] 연세대학교가 44억원 규모의 '연세대기술지주개인투자조합(YUTH) 4호 펀드'를 결성해 학생·교원 창업기업 투자에 나선다.

연세대 측은 28일 이와 같이 전하며 연세대학교기술지주 개인투자조합 YUTH 4호 결성 총회를 개최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펀드는 44억 원 규모로, 미래차와 스마트시티, AI기반 사업모델 및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에 집중 투자될 방침이다.

특히 메타버스, 확장현실 기반 교육 플랫폼 등 비대면 서비스와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도 이뤄질 예정이다.

연세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이충용 대표이사는 “수년간 대학창업펀드를 결성해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교원 및 대학원생 등의 기술창업 활성화에 보다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며 “본 YUTH 4호 펀드는 학교 법인과의 협력을 통해 대학창업기업의 성장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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