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스피드

[청년IN 스낵 / 김지유 기자] 토스뱅크가 출범한지 3일만에 대출한도의 절반 가까이 소진했다.

지난 8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7일 밤까지 2,000억원 이상의 대출이 실행된 것으로 집계했다. 이는 당초 토스뱅크가 예상한 것보다 빠른 속도다.

앞서 금융당국은 토스뱅크에 금융권 대출 규제에 따라 연말까지 가계대출을 총 5,000억원 이내로 제한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토스뱅크는 문 연 지 사흘만에 금융당국으로부터 제시받은 한도의 40%를 실행해 이번 주중 모든 한도를 소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의 대출 중단의 풍선 효과가 예상보다 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