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실시

예비 사회인들을 위한 금융정보, 금융사기 예방법에 대해 교육

정성현 승인 2021.10.24 17:57 의견 0
사진=금융감독원


[청년IN / 정성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10월 12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수능이 끝난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실시된 이 교육은 신용관리, 불법금융, 재무관리에 대한 교육을 통해 예비 사회인인 고3 학생들의 금융역량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백신접종 문자를 가장한 신종 금융사기와 올해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대한 내용도 담고 있다고 금융감독원은 밝혔다.

현재 금융감독원은 10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의 고등학교로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이후 해당 교육은 금융감독원이 고등학교와 인근의 금융회사를 연결해주고, 학교와 금융회사가 교육일자를 협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실제 교육은 수능일 이후부터 실시되며 자체적인 교육을 원하는 학교는 금융감독원에 금융교육 동영상과 자료를 요청할 수 있다.

또한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작년과 마찬가지로 실시간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금융감독원은 이 교육을 통해 사회에 진출할 학생들이 유익한 금융정보와 금융사기 예방법을 효과적으로 습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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