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초박빙 5강 싸움, 중위권 싸움 치열

가을야구 티켓, 누가 가져갈까

최인화 승인 2021.10.24 17:58 의견 0

[청년IN / 최인화기자] 올해 프로야구의 정규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다. 현재 전체 일정의 90% 진행되었으며, 약 보름 정도의 시간이 남아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 티켓을 향한 중위권 팀들의 순위 경쟁은 아직도 뜨겁다.

15일 기준 4위 두산 베어스(64승 5무 60패)부터 7위 NC 다이노스(60승 7무 61패 간 격차는 2.5경기이다. 또한, 그 사이에 있는 5위 키움 히어로즈(63승 6무 62패)와 두산과의 승차는 1.5경기, 6위 SSG 랜더스(60승 12무 60패)와의 승차는 2경기로 가을야구 향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중위권 팀들은 12경기에서 16경기를 남겨놓고 있으며, 어느 팀이든 4위까지 올라갈 가능성은 남아있다.

두산과 NC는 오늘 맞붙은 후, 주말에 각각 KIA와 LG를 상대로 17일 더블헤더를 포함하여 세 차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키움은 16일 더블헤더를 포함하여 오늘부터 삼성과의 4연전이 예정되어 있으며, SSG는 17일 더블헤더를 포함하여 롯데와의 대결이 예고되어 있다.

SSG 랜더스. 사진 = SSG 랜더스 제공


과연 보름 뒤에 웃고 있을 팀은 누구일까. 전체 정규시즌을 통틀어 가장 흥미진진한 2주가 시작된다.

창단 이래 첫 정규리그 우승을 노리는 KT(72승 7무 52패)와 15일 기준 게임 차가 없는 2위 LG(67승 9무 52패)와 3위 삼성 라이온즈(70승 8무 55패)의 상위권 순위 경쟁도 치열할 예정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시간 ⓒ 청년IN(청년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