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가계 부채 규제강화로 비대면 서비스↓

백수아 승인 2021.10.23 11:56 의견 0
사진 = 금융감독원


[청년IN 스낵뉴스 / 백수아기자 ]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 5대 은행은 오는 27일부터 1주택자의 경우 비대면 방식으로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없도록 할 예정이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 19일 저녁 6시부터 비대면 대출 상품인 '하나원큐 신용대출'과 '하나큐 아파트론'판매를 중단했으며, 국민은행은 비대면 전용으로 저금리를 강점으로 판매하였던 KB스타신용대출을 9월부터 판매 중단했다.

이러한 이유에 대해 일부 청년들은 "은행 창구에 가지 않고도 돈을 빌릴 수 있는 비대면 대출의 활성화는 가계 빚 증가의 주요 원인"이라며 "금융시장 변화로, 은행들이 대출 심사를 더 철저히하여 대출 문턱을 높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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