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백신연구소, 백신 개발 정기후원 캠페인 실시해

월 2만 원 후원 동참시 IVI 마스코트 곰 인형 SAM 증정

박소연 승인 2021.10.23 17:39 의견 1

[청년IN / 박소연 기자] 국제백신연구소(IVI)는 백신 개발을 위한 정기후원 캠페인을 실시한다.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실시하는 백신 개발 정기후원 캠페인. 사진 = 국제백신연구소(IVI)

국제백신연구소(IVI)는 개발도상국 국민, 특히 어린이들을 전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백신의 개발과 보급에 전념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기구이자, 국내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이다. 1997년 유엔개발계획(UNDP)의 주도로 설립된 IVI는 현재 UN과는 분리된 독립적 국제기구로서 세계 36개국과 세계보건기구(WHO)를 설립협정 서명국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스웨덴, 인도, 핀란드 정부와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웰콤트러스트재단 등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개발도상국 어린이를 위한 백신 개발 정기후원 캠페인은 IVI의 마스코트인 백신 연구 과학자 곰 인형 SAM을 모티브로 하여, 'SAM과 함께 백신을 선물'하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특히, 월 2만 원 정기후원에 동참하면 SAM 곰 인형을 받을 수 있어서 눈길을 끈다.

현재 IVI는 콜레라와 장티푸스, 이질 등 설사병, 코로나19 바이러스, 메르스, 일본뇌염, 살모넬라, A군 연쇄구균, 주혈흡충증, 에이즈, 결핵 등에 대한 백신 연구와 항생제 내성 연구 등을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 세계 30여 개 국가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연구공원에 위치한 본부에서 새로운 백신과 면역보강제, 분석기법 등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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