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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청년 IN 스낵뉴스 / 노영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 총리로 취임한 기사다 후미오 총리에게 축하 서한을 보냈다.

10일 문 대통령은 총리 취임을 축하하는 서한을 통해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뜻을 전달했다.

이어 “양국이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기본 가치를 공유하고 지리적, 문화적으로 가장 가까운 국가로서, 이웃 나라다운 협력의 본보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박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서 “정부는 일본의 새 내각과 소통과 협력 정신을 토대로 양국 간은 물론,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현안에 대처하기 위해 서로 지혜를 모아 해결 노력을 계속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와대는 이달 초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정상회의 때 한일 정상의 첫 만남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으나 기시다 총리가 불참하면서 대면은 성사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