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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 캠페인 부스 전경, ‘1336을 맞춰라’ 게임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 사진=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황도연 청년기자

[청년IN / 김현수 기자] 올해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미루어진 ‘청년의 날 축제’가 개최됐다.

‘청년의 날 축제’는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지난 6일 토요일 오전 9시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는 청년의 날 축제에 참여해, 청년 도박문제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대한민국 청년, 도박 로그아웃! 행복 로그인!」이라는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였다.

해당 캠페인은 ‘도박문제 인식증진’과 ‘참여형 홍보활동’으로 두 가지로 나누어 행사가 진행되었다. 도박문제 예방 및 인식 증진 활동에서는 “나도 도박문제가 있을까?”라는 주제로 도박문제 선별검사를 통해 도박문제를 조기발견하고 도박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아울러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 ‘도박엔딩’을 구독하고 콘텐츠를 시청하면서 도박문제와 관련한 다양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도박문제에 대한 인식 증진을 도모하는 활동이 진행되었다.

참여형 홍보활동은 “1336을 맞춰라”라는 제목으로 도박문제 헬프라인 번호를 인식하기 위한 홍보활동이 진행되었다. 헬프라인 ‘1336’ 4개의 숫자를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과녁판에 투척물을 던져 맞춘 참가자에게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였다. 나아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의 대표 캐릭터인 ‘바름이’와 함께 센터를 알리고 청년 도박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SNS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 신행호 센터장은 “많은 청년들이 모이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 참여하여 청년들이 도박문제 예방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년들이 도박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도박문제자 본인 또는 가족은 누구나 24시간 무료인 전화 ☎1336과 온라인 채팅 넷라인(https://netline.kcgp.or.kr), 카카오톡 챗봇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친구 추가를 통해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청년IN 김현수 backheo@youthin.net 김현수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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