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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문화재단

[청년IN / 신수현 기자] 한국문화재재단이 함께하는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이 글로벌 홍보 프로젝트 세 번째 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해외에서 곳곳 진행되었으며, 세번째 프로그램의 주제는 '한옥'으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상은 다국적 인물들의 등장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배경으로, 한옥이라는 낯선 공간의 거리감을 낮춘 모습으로서 소개한다.

특히 대청마루라는 독특한 한옥의 구조, 특수한 창의 모습인 ‘사랑채’ 등 한옥의 독특한 구조에서 오는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기와, 온돌 등 한옥의 기능적인 부분까지 보여준다.

방콕에서 이번 영상이 방영되는 것은 쇼핑센터와 호텔이 밀집한 센트럴 월드의 전광판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인데다, 한류 콘텐츠의 인기가 많은 곳이어서 높은 홍보 효과까지 기대되고 있다.

한국문화재재단 최영창 이사장은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이야말로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적기”라고 밝히며,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여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으로 확장하고, 향후 관광객들의 문화유산 방문을 도모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