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SKC와 2차전지 및 친환경 소재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2차전지와 친환경 소재 산업에 5년간 1.5조원을 투자

정성현 승인 2021.11.27 21:45 의견 0

[청년IN 스낵뉴스 / 정성현 기자] 산업은행은 24일 SKC와 SKC 정읍공장에서 2차전지와 친환경 소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계기로 산업은행은 향후 5년간 약 1.5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SKC가 진행하는 2차전지, 친환경 소재 개발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SKC는 화학, 필름, 소재 사업을 선도해왔으며 최근 2차전지 소재 및 친환경 신소재 사업에 진출함에 따라 산업은행의 지원과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은행은 탄소중립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면서 올해에만 벌써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등 6개 기업을 대상으로 친환경 산업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그리고 이를 통해 지원될 금융지원의 규모는 이미 18조원에 달한다.

이와 관련하여 산업은행의 이동걸 회장은 기후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탄소중립을 필두로 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동시에 산업은행은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Climate Bank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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