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락 거지' 될까 두려운 2030들, 혹시 나도 포모 증후군?

최가연 승인 2021.11.27 21:35 의견 0

비트코인 가격이 최고점을 찍었을 당시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가격을 확인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빗썸


[청년IN 스낵뉴스 / 최가연 기자] 최근 비트코인, 주식, 부동산 등 다양한 제태크 수단의 호황으로 부를 얻은 사람이 증가함에 따라 '벼락 거지', '포모 증후군' 등의 신조어가 생겨났다.

'벼락 거지'란 자신의 소득에 별다른 변화가 없었음에도 부동산과 주식 등의 자산 가격이 급격히 올라 상대적으로 빈곤해진 사람을 가리키는 신조어이다.

또한 세상의 흐름에 자신만 제외되고 있다는 공포라는 의미로 '포모 증후군'이라는 신조어도 생겨났는데, 포모(FOMO)는 ‘Fear Of Missing Out’의 약자이다.

미국에서 50%가 넘는 성인이 포모 증세로 고통을 겪고 있다는 통계도 있다.

제태크를 무작정 시작하기에는 두렵고, 초보 투자자들은 돈을 쉽게 잃을 수 있는 시장이지만 다양한 제태크 방법으로 부를 얻은 사람이 증가하면서, 투자 광풍이 불고 있는 현실을 대변하는 신조어들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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