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주시

[청년IN / 박정민 기자] 광주시가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특보를 신설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기자들과 가진 차담회에서 이같이 전하며 "청년 정책의 질과 관심도를 높이고 청년 문제에 대해 시장을 보좌하기 위한 청년특보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광주시의 청년정책 의사를 결정하는 간부들이 이미 청년이 아니다 보니 자칫 청년들이 소외될 수 있다"며 "청년 문제를 심각하게 논의하고 수렴해 시장에게 전달하고 청년정책관실을 통해 반영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용섭 시장이 언급한 청년특보에 관련해 한 관계자에 따르면 "청년특보는 그동안 운영한 '정무수석특보' 체제를 개편해 추진하게 될 것"이라며 "정무특보는 그대로 두고 청년특보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청년특보는 신청자의 자격에 따라 전문임기제와 시간선택제 중 유연하게 선택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청년특보 신청 공모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청년IN 박정민 기자 news@youthin.net 박정민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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