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IN-단독] 이재명 후보, 청년기본소득 담은 청년공약 발표 예정

청년IN IPO팀 승인 2022.01.22 08:21 의견 0

미래당사 '블루소다'를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사진=더불어민주당

[청년IN IPO팀 이재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청년 정책 공약에 청년 특임장관 임명과 청년이 직접 예산을 결정할 수 있는 청년예산 총액배분 자율편성을 보장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더불어민주당 청년선대위 한 관계자는 본지와의 만남에서 이같이 전하며 "장기간 저렴한 금리로 최대 1,000만 원을 빌릴 수 있는 청년 기본대출과 500만 원에서 1천만 원 한도의 기본저축 도입 등의 정책도 함께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 후보는 마포구 미래당사에서 청년·미래 세대에 대한 비전과 관련 정책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관계자는 "이번 청년정책 공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청년기본소득이 담겼다는 점"이라며 "이재명 후보는 만 19세에서 만29세까지로 청년들의 범위를 늘러 연간 100만원 수준의 청년기본소득을 지급을 약속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청년 정책 발표회 자리에는 백범 김구의 증손자인 김용만 씨, 건설 현장 근로자인 송은혜 씨, '러닝 전도사' 안정은 씨, 청년 농부 이석모 씨, 미국 시카고 예술대 입학을 앞둔 이다호라 양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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