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톡.
[청년IN / 엄도현 기자] 로앤컴퍼니(대표 김본환)가 총 230억 원 규모의 시리즈C(Series C)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번 시리즈C 투자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DS자산운용,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로앤컴퍼니는 2019년 14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 후 후속 투자 유치 한 바 있으며, 리걸테크 업체 중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의 '2021년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로앤컴퍼니 측은 이번 투자를 통해 변호사 업무를 지원하는 IT 솔루션과 콘텐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신 기술 기반으로 변호사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연구 개발에 투자 확대와 로톡 서비스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로앤컴퍼니 김본환 대표는 "이번 시리즈C 투자는 법률 서비스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는 로앤컴퍼니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과 동시에 법률 시장의 고질적인 정보 비대칭 해소를 바라는 소비자의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생각한다"며, "전 세계적으로 리걸테크 유니콘 기업이 10개가 넘을 정도로 선진국에서는 리걸테크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만큼 로앤컴퍼니도 업계 리딩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