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예술인 재난지원금 50만원 지급

김정 기자 승인 2022.02.02 22:38 의견 0
수원시청 전경.


[청년IN / 김정 기자] 경기 수원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 겪고 있는 예술인들에게 수원형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금은 1인당 50만원으로, 수원시에 주소를 둔 예술인 중 전체 가구원 기준 중위소득이 150% 이하인 경우면 신청해 받을 수 있다.

세부적으로 가구별 세대원수가 1인일 경우 291만7천원, 2인489만원, 3인 629만원, 4인 768만2천원 등이 기준이며 2021년 12월 가구원 전체의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로 확인한다.

이번 예술인 재난지원금 접수는 오는 3일부터 14일까지며, 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수원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수원시는 취합된 서류들을 검토해 이달 중순 내에 예술인 재난지원금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활동에 제약이 큰 문화예술인의 생계와 방역수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종교시설의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수원형 재난지원금을 통해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피해의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핀셋형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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