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이슈] 쿠팡, 화이자 출신 전유원 대표 영입

최지혜 기자 승인 2022.02.13 15:29 | 최종 수정 2022.02.13 15:30 의견 0
쿠팡 PB 자회사 CPLB의 전유원 신임 대표이사.


[청년IN / 최지혜 기자] 한국화이자제약 출신 전유원 대표가 쿠팡의 자체 브랜드(PB) 제품을 전담하는 자회사 씨피엘비(CPLB)에 합류한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 CPLB는 지난달 31일 전유원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CPLB는 5인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되었으나 CJ제일제당 출신 허찬우 대표와 화장품 전문가인 박정복 대표가 사임하면서 3인 체제로 전환된 바 있다.

하지만 전 대표가 합류함에 따라 아마존 PB 사업부 출신 미넷 벨린건 스톤만과, 피셔 피터 제임스, 드라이아이스 제조사 태경케미컬 출신 임윤택과 함께 4인 체제로 개편된다.

이번 전유원 대표 영입과 관련해 업계 전문가들은 소비자 분쟁 가능성을 대비해야되는 필요에 영입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전 대표는 한국화이자제약에 근무하며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허가 등록 업무를 담당한 바 있으며, 이후 영국 제약사 GSK의 헬스케어 자회사에서도 허가 업무를 맡은 바 있다.

쿠팡 측 관계자는 "CPLB에서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총괄하면서 판매제품이 정부 법령이나 규제에 선을 넘지 않는지 검토할 예정"이라고 조심스럽게 견해를 밝혀다.

한편 쿠팡이 약사를 비롯해 의학 전문가를 자회사 대표로 선임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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