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2014년 이후 최대 규모 신입사원 채용

최지혜 기자 승인 2022.03.20 18:47 의견 0
현대중공업그룹


[청년IN / 최지혜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오는 21일부터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

이번에 채용할 신입사원은 400여 명 규모로, 지난 2014년 이후 최대 규모이다.

조선해양·건설기계·에너지 사업 부문에서 선발하며, 모집 분야는 설계, 연구, 생산관리, 영업, 재경, ICT(정보통신기술) 등이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글로벌 조선업황 개선에 따른 수주물량 증가와 더불어 조선업 패러다임 전환의 중심에 있는 친환경·스마트 선박 분야의 연구개발 및 엔지니어링 관련 인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뤄졌다”며 “도전정신과 적극적인 의지를 함양한 인재라면 누구에게나 문이 열려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원서 접수는 다음달 4일까지이며, 에니지 부문 3개사 현대오일뱅크·현대케미칼·현대코스모는 다른 기업보다 먼저 서류 접수를 시작해 이달 28일까지 진행한다. 이후 4~5월 중 서류전형, 실무 및 임원면접 등을 거쳐 선발되며,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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