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뷰-유통] 인절미 맛 막걸리, 장수·느린 제치고 매출 1위

최지혜 기자 승인 2022.04.11 21:54 의견 0
설빙 인절미순희 막걸리


[청년IN / 최지혜 기자] 설빙 인절미순희 막걸리가 출시 2주만에 유통 업계에서 신선한 바람을 불러오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설빙 인절미순희 막걸리가 막걸리 카테고리에서 매출과 판매량에서 각각 전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5년 동안 막걸리 카테고리에서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준 적이 없었던 ‘서울 장수생막걸리’(연간 누적판매량 1위)와 ‘배상면주가 느린마을생막걸리’(연매출 1위)는 물론, 2018년 이후 계속해서 막걸리 상위 3위 안에 이름을 올렸던 ‘지평 생막걸리’마저도 3위권 밖으로 밀어냈다는 점에서 놀라운 성과라는 평이 나오고 있다.

해당 제품은 디저트카페 브랜드 ‘설빙’과 주류전문기업 ‘보해양조’가 협업해 선보이는 막걸리 신상품으로, 설빙의 시그니처 메뉴 인절미빙수의 콩가루와 100% 우리쌀순희 막걸리가 어우러져, 달곰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상온 진열이 가능해 매장 내 어느 곳에서나 진열이 가능하다는 것도 매출 급증 요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향후에도 소비자 눈길을 끌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발굴하고, 개발부터 진열까지 모든 단계에서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대박 신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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