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50만원씩 6개월' 서울시, 청년수당 2만명에 29일 첫 지급

박정민 기자 승인 2022.04.28 23:10 의견 0
서울시청



[청년IN / 박정민 기자] 서울시가 오는 29일부터 미취업 청년 2만명에 청년수당을 첫 지급한다.

청년수당은 서울시가 미취업 청년의 취업을 돕기 위해 매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 간 지원하는 제도로, 대상은 주민등록상 서울시에 거주하면서 최종학력 졸업 후 미취업 상태인 중위소득 150% 이하의 만 19~34세 청년이다.

특히 시는 일하는 청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 2833명을 우선 선정했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청년정책에 대한 서울 청년들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통해 현재 청년들이 처한 상황의 어려움을 비롯해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금전적, 비금전적 지원으로 청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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