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상사 부문, 태평로 삼성 본관으로 입주 ‘확실시’···리조트는 ‘아직’ (단독)

이승민 기자 승인 2023.02.02 00:13 의견 0
태평로에 위치한 삼성본관


[청년IN / 이승민 기자] 삼성물산 상사 부문이 다시 태평로에 위치한 삼성 본관으로 자리를 옮긴다.

1일 복수의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오는 4월부터 신축 본점으로 이전하며, 해당 자리에는 삼성물산 상사 부문이 입주한다고 밝혔다.

이에 2015년부터 나왔던 삼성물산 상사부문의 태평로 빌딩 입주가 가시화되는 것으로, 원래 사용했었던 리조트 부문 등 다른 부문들의 입주계획은 없다.

이와 관련해 삼성물산 측 관계자는 “신천동 사옥의 임대차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이라며 “한국은행이 자체 사옥을 완공하고 이전하는 시기에 맞춰 입주할 시점을 주된 시점으로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물산 패션 부문으 도곡동에 있으며, 리조트는 용인, 건설 부문은 상일동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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