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대구 신암10구역 재건축 사업 수주 쾌거

임선혜 기자 승인 2021.05.02 21:03 의견 0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대구 동구 신암10구역 재건축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2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대구 신암10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 조합은 지난달 30일 대구 엑스코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426표 중 393표(찬성률 92.2%)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1988년 준공된 신암 보성타운 1차아파트(신암10구역)는 KTX와 대구 지하철 1호선이 지나는 동대구역과 복합환승센터가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등 교통환경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을 받아왔다.

현대건설 측은 이번 재건축을 통해 명품 외관 디자인과 조경, 특화 설계를 적용해 신암10구역을 신암뉴타운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대형 문주 디자인을 적용하고, 신암뉴타운 최초로 명품 아파트의 상징인 스카이 브릿지와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H시리즈와 친환경, IoT, 안전, 에너지절감 등 최첨단 시스템을 대거 적용해 힐스테이트의 앞선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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