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IN:단독] 기업들, 동계올림픽 빙상경기 위해 3년간 64억원 후원금 쐈다

청년IN IPO팀 승인 2022.02.16 01:01 | 최종 수정 2022.02.16 01:04 의견 0
황대헌이 9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출처=대한체육회


본 기사는 2022년 2월 15일 프리셋을 통해 먼저 공개 되었습니다.

[청년IN IPO 팀 / 박정민 기자]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이 원활한 빙상경기를 위해 지난 3년간 약 60억원을 후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본보가 경영공시를 통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SK텔레콤, KB금융, 삼보모터스, V-EXX, 신화그룹은 대한빙상경기연맹에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현물·현금 투자로 64억원을 후원했다.

이들이 출전한 종목은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로, 15일 기준 황대헌, 최민정, 김아랑, 이유빈, 서휘민, 차민규, 김민석 선수가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종목이다.

특히 KB금융은 비인기 종목였음에도 불구하고 김연아 선수를 16년간 후원하며 성공적인 기업의 모습을 보였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많은 기업들이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위해 수십억원을 후원하고 있다"며 "이러한 후원금액들은 비인기, 인기 종목을 가리지 않고 골고루 이뤄지고 있어 스포츠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가장 많은 후원을 받은 종목은 대한스키협회의 노르딕 복합, 스노보드, 스키점프, 알파인 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프리스타일 스키 종목으로 롯데그룹, 신한금융, 롯데칠성, 롯데월드, CJ, 대림D&I 등 22개 기업에서 3년간 약 126억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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