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트위터 최대 주주 등극

최지혜 기자 승인 2022.04.05 12:43 의견 0
일론 머스크 청년IN DB


[청년IN / 최지혜 기자]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의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가 지난달 14일 트위터 주식 약 7350만주(9.2%)를 사들이며 트위터 최대 주주가 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창업자 잭 도시 보유 지분의 4배가 넘는 것으로, 지분 가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일 종가 기준으로 28억9000만 달러(약 3조5100억원)에 달한다.

다만 머스크가 사들인 트위터 주식은 회사 경영에 적극적으로 관여하지 않는 것을 의미하는 '수동적 지분(Passive stake)'이라 경영권 행사는 여부에 대해서는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다.

한편 일론 머스크는 지난달 26일 트위터가 표현의 자유 원칙을 따르지 않는다면서 새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만드는 방안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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