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대회의실에서 열린 당 중앙윤리위원회에 출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청년IN / 박정민 기자] 경찰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에게 출석을 통보했다.
1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 전 대표에게 출석을 통보하고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 전 대표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에게서 성 상납 등 여러 차례 접대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 측은 이 전 대표가 김철근 전 당 대표 정무실장을 시켜 성 상납 의혹을 제보한 아이카이스트 직원에게 '7억원 각서'를 써주는 대신 성 상납은 없었다는 취지의 사실 확인서를 받았다는 의혹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철근 전 실장은 지난 4월 입건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