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조진웅, 광복절날 열리는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식 공식 참석

임선혜 기자 승인 2021.08.15 09:46 의견 0
영화배우 조진웅


[청년IN=임선헤 기자] 영화배우 조진웅이 홍범도 장군의 유해 봉환식에 공식적으로 참여한다.

15일 복수의 청년권 관계자들은 이와 같이 전하며, 저녁 서울공항에서 진행될 행사에 공식적으로 참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 12일 홍범도 장군의 유해 봉환을 위해 꾸려진 특사단에 영화배우 조진웅이 참여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배우 조진웅의 참여에 대해 우원식 의원은 “조진웅은 영화 ‘대창 김창수’에서 김구 선생 역할을, 영화 ‘암살’에서 신흥무관학교 출신 독립군 ‘속사포’ 역할을 맡아 독립투사들의 숭고한 정신과 치열한 삶을 혼신을 다해 연기했다”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신흥무관학교 기념사업회 홍보대사까지 맡고 있고 이번 특사단에 ‘국민대표’ 1순위로 조진웅을 염두해 추천했고 조진웅도 흔쾌히 수락해 성사된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홍범도 장군의 유해 봉환식에는 광복군으로 활약했던 김영관 애국지사도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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