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방부
[청년IN / 엄도현 기자] 강보라 전 성균관대 총학생회장과 김지은 서울대 총학생회 산하 군인권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 박현민 전 연세대 총학생회 부총회장이 국방부 병영형식 청년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국방부는 14일 병영혁신 정책에 청년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병영혁신 청년자문위원 3인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청년자문위원은 민·관·군 합동위원회 후속조치 과제 이행, 군인복무기본정책 추진 등 국방부의 장병 인권보호와 병영문화 혁신 관련 정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청년의 눈높이에서 정책 전반을 조언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김지은 위원은 "병영문화혁신 청년 자문위원으로서 더욱 인권 친화적인 병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병역의무 대상자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국방부에 적극적으로 전달해 새롭게 만들어 갈 병영문화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국회에서 열린 '군 인권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에 참가했던 대학생단체 '군 인권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행동'이 추천한 대학생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