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영·호남권 통합한 ‘남부 수도권’ 구상 발표한다

청년IN IO팀 승인 2022.02.06 11:38 의견 0
이재명 후보. 사진=청년IN DB


[청년IN IO / 엄도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영·호남권을 묶는 ‘남부 수도권’ 구상을 발표할 것으로 확인됐다.

6일 더불어민주당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가 노무현 대통령 묘역 참배 후 이같은 내용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해당 관계자에 따르면 남부 수도권은 영남·호남과 제주 묶은 광역 수도권으로, 기존의 5개 수도권에 2개 초광역권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과 충청, 강원은 중부권으로 묶인다.

이러한 남부 수도권 구상을 통해 이 후보 측은 대한민국 경제성장 전략을 꾀할 예정이라고 귀뜸했다.

관계자는 "남부권에 법인세 추가 감면제 도입과 규제자유특구 전면 확대 등을 도입하고 국립대학과 사립대학의 연계를 강화한 남부권 국립대학의 연합체제를 구축하는 등의 공약도 함께 발표될 예정"이라며 정부의 과감한 지원을 강조했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6일 경남 김해 봉화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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