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하 변호사.

[청년IN / 곽홍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형수욕설 파일을 추가 공개한 장영하 변호사가 오는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앞서 ‘굿바이 이재명’ 저자인 장영하 변호사는 지난 18일 이재명 후보의 욕설이 담긴 160분 분량의 녹음 파일을 공개한 바 있으며, 19일에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휴대폰에 저장된 육성 파일을 틀어 논란이 일은 바 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측은 오는 21일 이 후보의 욕설 파일을 공개한 국민의힘 ‘이재명 국민검증특위’ 소속 장영하 변호사를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힌 만큼 장 변호사의 기자회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의힘 한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굿바이, 이재명 가처분 기각 및 이재명 후보에 대해 기자회견을 예고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말씀 드릴 수 없다"고 일축했다.

청년IN 곽홍희 기자 news@youthin.net 곽홍희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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